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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생성보다 소실이 빨라져 뼈의 밀도가 저하되고, 구멍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 생리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요인으로는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밀도가 급격히 저하되므로 폐경 전 충분한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뼈의 생성보다 소실되는 율이 증가하여 매우 약한 상태로 가벼운 충격에도 부러지고 피의 생성에도 차질을 가져옵니다. 그 다음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칼슘 섭취 부족, 운동부족, 과음, 흡연, 고단백식, 고염식, 카페인과다복용(커피)을 들 수 있습니다.

 

◇ 노인성 골다공증의 원인은?

신체기능 저하로 칼슘의 장관 내 흡수가 저하되고, 신장에서 비타민 D생성의 감소 및 햇빛의 노출시간이 적어져서 비타민 D 합성도 감소됩니다. 그러므로 비타민 D의 흡수도 신경쓰셔야 합니다.

 

◇ 뼈의 구성요소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시트로산, 탄산염, 불소, 보론, 비타민C(골조직에서 바탕을 이루는 교원질 뼈를 단단하게 형성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칼슘의 하루 섭취량은? 

정상적인 500-700mg 이 적당하며, 수유부는 칼슘의 섭취량을 추가하시고 청소년기에는 200-300mg를 추가 하십시오. (한국인 현재 섭취량은 표준량의 1/3에 미침으로 매우 부족한 상태입니다)

 

◇ 시너칼에는?

콩에서 추출한 콩단백질인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FDA에서는 콩단백질 25g을 매일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동맥경화 예방, 신경, 흥분, 전달 원활(치매예방), 암예방, 당뇨예방, 대장암예방이 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콩단백질 아이소플라본에는 제니스틴, 다이제인, 항암작용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제니스틴은 항산화 작용, 발암물질 생성억제,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골다공증 진행을 둔화시키고, 다이제인은 골다공증 예방 성분으로 약으로도 사용되어지고, 마지막으로 항암작용 물질은 유방암세포를 증식시키는 에스트로겐 활성을 방해합니다.

 

◇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은 2:1이 좋습니다. 

칼슘과 약간의 미네랄로 거의 단방으로 처방된 칼슘제는 뼈로 생성되지 않고, 흡수되지 않은 칼슘은 지방질과 결합하여 플라그로 형성되어 혈액순환에 장애를 주며 심장의 무리와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뼈의 구성요소(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등등) 복합처방으로 된 시너칼과 같은 내츄럴 제품을 선택하십시오.

 

 

  송영선 인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밭에서 나는 쇠고기 

나는 어려서 우리 어머니의 잔심부름은 내가 도맡았던 기억이 있다. 가장 흔한 심부름은 "콩나물 10원어치 사오너라."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예전 그 어려운 시절에 콩나물과 두부만 먹고 자랐지만, 나는 상당히 건강하게 살아왔으며 아직도 건강하다고 생각된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미국에서 콩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쓰면서 콩기름 외에는 콩을 식용하지 않는 미국 사람들이 왜 콩의 육종이나 생리활성에 관심이 많을까 의구심을 가졌었다.그리고 콩을 연구하면서 콩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작물이란 사실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간장, 된장으로 조미된 음식과 콩나물, 두부를 먹고 자란 나 이지만 콩이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중요한 작물이었나를 깨닫게 된 것은 미국에서였다.

 

◇ 건강한 삶

우리의 옛 속담을 살펴봐도 유달리 콩에 관한 것이 많은걸 보면 콩과 우리 생활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는 모양이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정도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콩. 이 콩으로 식탁을 마련한다면 우리의 건강은 이미 반쯤 보장된 것이다.

 

◇ 우리 민족을 생존 가능케 했던 콩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라는 표현이 있다. 우리는 쌀을 주식으로 살아온 민족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물 중 벼만큼 중요한 작물도 없을 진데, 이 속담이 "벼 심은 데 벼 나고.."로 시작하지 않고 콩으로 시작한 것은 우리의 전통 식생활이 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이외에도 "콩 나라 팥 나라 한다. "콩으로 메주 쑨다 해도 곧이 듣지 않는다." 등의 속담과 전래동화 '콩쥐팥쥐'에서 볼 수 있듯이 콩은 우리 언어생활 속에서 이와 같이 살아 숨 쉬고 있고 우리 조상들은 콩으로부터 먹거리뿐만 아니라 많은 지혜를 얻었음을 알 수 있다.

 

콩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메주콩 즉 대두(soybean)를 생각하지만 콩은 단백질, 지질이 많은 대두와 전분이 많이 들어있는 녹두(mung bean), 강낭콩(kidney bean)으로 나누어진다. 오늘의 이야기는 메주나 장 담글 때 쓰이는 대두에 관한 것이다. 콩의 일반성분을 살펴보면 단백질이 40%, 지질 20%, 가용성 당 10%, 회분 5%, 식이섬유가 12%로 쇠고기에는 없는 식이섬유가 많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전혀 없다.

 

콩 단백질에는 쌀에 부족한 리신(lysine)이 많아 콩을 밥과 같이 먹으면 쇠고기에도 손색없는 훌륭한 단백질 급원이 된다.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했던 20년 전만해도 우리의 식탁에서 주된 단백질 원은 두부와 된장찌개 정도였던 점을 생각하면 우리 민족의 생존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 바로 콩이란 사실에 동감할 것이다.

 

특히 콩 단백질의 장기 섭취는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는 여러 연구들에 근거하여 최근 미국의 FDA에서 근 하루 콩 단백질 25g을 섭취하면 심장병이 예방된다고 하는 문구를 콩 제품에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콩의 지질에는 동물성 식품에 부족한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며, 리놀렌산과 같은 W-3 family의 지방산 섭취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레시틴과 같은 인지질은 세포막으로 구성하며,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여 신 경 흥분 전달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한다. 그러나 콩을 먹을 때 사람들은 소화가 잘되지 않거나 가스가 생기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 물질이 바로 콩 속에 많이 들어있는 올리고당인 '스타키오스'와 '라피노오스'이다. 이런 올리고당은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서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를 발생하는데, 이것이 바로 방귀인 것이다.

 

또한 날콩에는 트립신 방해제 (trypsin inhibitor)란 물질이 있어 단백질의 소화율을 저하시키긴 하나, 최근에는 이러한 트립신 방해제가 암이나 당뇨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 아이소플라븐, 골다공증과 암 예방에 효과

이외에도 콩에는 중요한 생리활성 물질이 많은데, 식이섬유, 피트산(phytic acld), 사포닌(saponin), 아이소플라본(isoflavones) 등이 그것이다. 식이섬유는 변비, 동맥경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 하여 음료수 등의 가공식품에 많이 응용되고 있다. 콩 중에는 12%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쌀(2.4%), 보리 (6.5%), 밀가루(9.6%)에 비해 훌륭한 식이섬유 급원이다.

 

특히 콩 껍질의 8o%가 식이섬유이므로 콩 껍질 채 가공 조리하는 것은 식이섬유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된다. 콩을 삶을 때 생기는 사포닌은 항산화작용이 있어서 노화방지에 유효하며,암세포의 생육을 억제하여 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항암작용을 하는 또 하나의 화합물에 피트산이 있다. 피트산은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성분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 피트산이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에 의한 지질산화 반응물 억제 발암 물질의 생성물을 억제한다고 보고 된바 있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물질로는 아이소플라본을 들 수 있다. 아이소플라본은 식물체에 있는 황색색소성분으로 페놀계 화합물이며 콩에는 3가지 아이소플라본이 존재하며, 제니스틴, 다이제인, 그리고 글라이시틴이 그것이다.

 

아이소플라본은 콩의 떫은맛의 원인 물질이며 콩에는 0.6-3.lmg 정도 들어있다. 아이소플라본은 골다공증과 생식기 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생성보다는 뼈 성분의 재흡수가 빨라서 뼈의 밀도가 저하되고 심하면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심각한데, 그 이유는 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콩 아이소플라본인 제니스틴은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을 가지므로 골다공증의 진행을 둔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뼈 성분의 재흡수를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다이제인은 콩을 발효시키는 과정 중 대사되어 이피리플라본(Ipiriflavone)이 되는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성분으로 인정되어 현재 약품으로 개발되고 있다.

 

콩 아이소플라본의 항암작용은 주로 제니스틴에 의한 것이며, 이것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효소작용을 억제하거나 유방암세포를 증식시키는 에스트로겐의 활성을 방해하여 암의 발생을 억제한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제니스틴의 두 얼굴을 볼 수 있다. 즉 제니스틴이 뼈에서는 에스트로겐의 역할을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암세포에서는 항 에스트로겐(anti-estrogenic)의 역할을 하여 암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 고기 대신 콩으로 건강 지켜야 할 때 

콩을 많이 섭취하는 아시아 여러 나라의 심장병과 생식기암 사망률이 서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 예를 들면 우리t라 유방암 사망률은 미국의 1/10 수준이며, 전립선암은 1/30수준이다. 이러한 콩의 성인병 예방 및 치료기능에 힘입어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콩으로부터 분리한 아이소플라본 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은 1 인당 1년에 약 9kg 의 콩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하루에 국민 1인당 약 25g의 콩을 섭취하는 양으로 환산된다. 콩 25g에는 약 50mg의 아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런데 콩의 섭취 형태가 콩 전체로서 보다는 두부, 두유, 그리고 장류 등의 가공제품으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공 중 손실률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국민이 섭취하는 아이소플라본의 양은 약 30mg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정도의 농도는 지금까지 동물실험 등에서 활성을 나타낸 농도에 비하여 낮은 수치이므로 위에서 말한 생리효과를 기대한다면 콩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글을 마치면서 '예전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고기 대신 콩나물과 두부로 우리의 식탁을 마련하였지만, 이제는 건강을 위하여 고기 대신 콩나물과 두부로 우리의 식탁을 마련해야 할 때' 라고 강조하고 싶다.

 

인체 내에서 가장 풍부한 무기질이며, 또한 인체 내에서 다섯 번째로 풍부한 원소인 칼슘(Calcium)은 총 몸무게의2.5-2.0%를 차지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 인 성인은 약 1,200g의 칼슘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새로운 뼈의 합성과 분해 정도를 비교해 보면, 아동의 경우는 분해보다 합성이 빨라 뼈의 성장이 일어나며, 성인은 분해와 합성 정도가 거의 같으므로 유지되나, 4O세 이상이 되면 합성보다 분해가 빨라서 매년 총 골격의 0.7% 정도가 감소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뼈의 유실이 오는 시기가 빠르며, 특히 폐경 이후에 심해집니다. 이러한 골량의 감소는 골밀도와 골의 강도저하를 일으켜 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뼈의 성장 및 견고화(calcification, 석회화)를 위해서는 칼슘과 인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 칼슘의 작용

칼슘은 골격의 지탱을 위한 뼈와 치아의 구성 및 유지뿐만 아니라, 인체 내에서 신경흥분 및 전달, 혈액의 응고, 근육수축, 심장박동 조절, 세포막을 통한 물질이동의 조절, 그리고 세포 내의 2차 전달물질(second messeng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 칼슘의 흡수

음식물 속의 칼슘은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나, 그 흡수율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칼슘흡수율: 12%-46%). 이는 식이패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섭취량의 20-50%는 배설됩니다. 탄산칼슘의 경우는 먼저 녹기 쉬운 상태가 된 다음, 위산에 의해 이온화되어야 흡수가 가능합니다.

 

폐경기 후 여성의 40%는 위산 결핍을 보이기 때문에 탄산칼슘 복용량의 4%만이 흡수되며, 위산분비가 정상일 경우에는 22%가 흡수됩니다. 따라서 위산분비가 낮은 사람에게는 킬레이트 칼슘, 유산염 칼슘, 글루콘산염 칼슘 같이 용해 가능하고 이온화된 상태의 칼슘 형태가 필요하게 됩니다.

 

또한 유당과 라이신, 아르기닌 같은 아민산은 칼슘의 용해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특히 우유 및 유제품의 칼슘 흡수율은 다른 식품보다 양호한데, 그 이유는 우유 중에 존재하는 유당 및 우유 카제인(casein)의 소화과정에서 생성되는 CPP(casein phosphopeptide)의 칼슘 촉진효과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CPP는 미네랄이 침전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기 때문에 소장 아래 부분에서의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그러나 장내 pH가 높아 염의 형태로 존재하는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거나, 비타민D가 결핍되면 칼슘의 흡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수산염 (oxalate)들이 많이 포함된 시금치, 무청, 근대 등과 피틴산염 (phytates)을 많이 함유한 밀기울, 밀, 콩류 등을 섭취하면 이 염들이 소화기관내에서 칼슘과 결합하여 불용성 염을 형성하므로 칼슘흡수가 저하됩니다. 장내에 유리 지방산이 다량 있을 경우에도 칼슘은 지방산과 결합하여 불용성 염을 형성하여 배설되므로 흡수율이 저하됩니다. 성인 남자의 칼슘 평균 흡수율은 작은 생선의 경우는 33.7%, 우유는 52.7%, 야채는 17.8%입니다.

 

◇ 칼슘의 결핍

칼슘의 결핍은 뼈 조직의 구성 및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임신 시의 칼슘 섭취 부족은 모체 골격의 약화뿐만 아니라, 임신성 고혈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수유기중 칼슘 섭취 부족은 골격으로부터의 칼슘 용출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모체의 골격 건강 유지를 위해 충분한 섭취가 요구됩니다.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 골다공증(Osteoporosis)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변화에 의하여 뼈가 약해져서 골절 위험률의 증가를 가져오는 대사성 골질환입니다.  체내의 골량은 성장기 동안 증가하여 악 25세 경에 최고에 이르며, 그 후 감소되기 시작하면 70세 경에는 최고치의 60%수준까지 떨어집니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여성에게 많이 생기며(약 25%가 걸림), 미국의 경우 2000만 명 이상의 사람이 이 병에 걸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 여성 모두 40세가 넘으면 뼈의 질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특히 척추. 엉덩이, 갈비뼈의 손실이 가장 큽니다. 매년 골다공증으로 인해 최소한 1500만 건의 골절파손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폐경 및 노화에 의한 골량 감소, 유전적 요인, 저칼슘 식이,비타민 D부족.내분비 조절의 이상, 흡연, 지나친 음주, 운동부족 등입니다.

 

그리고 원래의 뼈 중량이 적고, 폐경이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뼈 증의 감소가 가속화되기 쉬운 여성이 남성보다 발생 빈도가높으며, 조기에 폐경을 맞은 경우와 활동이 적은 사람일록 잘 걸리며,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더 흔합니다. 인종적으로는 백인 또는 동양인이 흑인보다 걸리기 쉬우며, 신장에 비해 체중이 가볍고 가족력이 있거나, 카페인 함유 음료를 과잉 섭취한 경우에도 그러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칼슘 식품, 저단백 식사, 저설탕 섭취 및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 골연화증(Osteomalacia)

골조직에서 석회 염류가 탈출하면 본래의 경도를 상실, 심하면 골격의 변형 등이 나타납니다.

 

우리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칼슘에는 칼슘 파라독스(역설)가 있다. 혈액 중에 칼슘의 함량이 높게 검출되는 대부분의 경우가 칼슘 결핍에 기인한다는 사실이다.  도대체 칼슘이 부족하면 혈액 중에 넘쳐 난다는 역설은 가능한 것인가? 이는 칼슘에 한한 인체 고유의 항상성 유지 과정이다. 총 인체 칼슘의 99%에 해당되는 대부분의 칼슘은 뼈에 존재한다.

 

그리고 나머지 1%는 혈액 중에 일정하게 유지되어 생명유지에 절대 필요 불가결하게 작용한다. 우리는 칼슘 하면 뼈만을 연상하고 칼슘의 결핍은 성장장애와 골다공증만을 걱정하는데 이러한 칼슘의 작용은 사실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칼슘의 작용은 1%에 해당되는 혈액 중에 용해되어 있는 이온화된 칼슘의 양이다. 혈중 칼슘수치의 저하는 경련을 유발하고 뇌의 활동이 둔화되며 마음이 불안해지고 신경계의 손상과 면역 기능이 저하 된다.

 

또한 혈중 칼슘의 결핍은 심장 운동의 정지와 호흡곤란, 의식불명을 야기하여 사망과 징후, 회복의 여지 등 질병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지표로 사용되나.이렇게 혈중의 칼슘 농도는 생명 유지에 절대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정상적인 칼슘 흡수와 대사가 이루어지는 경우 혈액 중에 항상 일정한 칼슘의 농도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는 혈액중의 칼슘이 생명유지에 있어 뼈 속의 함량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음식물 중 칼슘 섭취의 부족은 절대 혈액중의 칼슘 수치를 낮추지 않는다. 즉 부족한 만큼의 칼슘을 뼈 속에서 녹여 내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혈액중의 칼슘 부족이 적당량, 필요한 만큼의 칼슘을 빌려 쓰는 것이 아니라 혈중 칼슘농도의 저하란 생명에 있어 중대한 긴급 상태이므로 갑자기 필요 이상의 많은 칼슘이 뼈 속에서 혈액 중으로 나오게 된다. 넘쳐 나는 칼슘은 고 칼슘 혈증으로 진단되는데 이 칼슘이 다시 뼈로 가거나 배설되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서는 안되는 혈관이나 기타 조직의 세포에 들어가게 되며 이것이 세포의 죽음과 생명을 잃게 되는 첫 출발이 되는 것이다.

 

칼슘이 부족할 때 뼈를 녹여서까지 보충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혈중 칼슘은 인간 생명유지에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아닐까? 그렇다면 여기서 고 칼슘 혈증은 칼슘 결핍을 의미하는 것이고 따라서 고 칼슘 혈증은 칼슘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혈액 중에 칼슘이 검출된다고 칼슘이 들어간 모든 제품의 섭취를 줄이는 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  넘치는 칼슘은 충분한 칼슘의 공급으로 결핍이 해소되면 더 이상 뼈에서 혈액으로의 방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일정한 농도의 칼슘 양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칼슘의 복용에 있어 다량의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까? 여기에 또 하나의 신비한 인체의 섭리가 있다. 아무리 많은 양의 칼슘을 섭취해도 체내에 필요이상의 칼슘은 장 벽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장 벽에서의 칼슘 운반체로 작용하는 단백질은 일정량만 존재하므로 수송 단백질의 양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과다한 칼슘이 혈중으로 들어올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유전자에 의해 칼슘 결핍이 인지되면 장 벽에 수송 단백질의 수가 증가되고 이에 따라 흡수가 증가된다. 또한 과잉증의 우려는 더더욱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식생활의 변화이다.

 

육류를 비롯한 단백질과 탄산 음료의 섭취의 증가는 더 많은 칼슘 섭취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칼슘은 인과의 밸런스를 통해 세포의 산, 알카리 평형에 관여하므로 인이 30배나 많은 육류의 섭취나, 특 쏘는 맛을 내는 청량음료의 중린산의 과다 섭취는 만성적인 칼슘 결핍을 야기할 수 있다. 이렇게 식생활에 따라 개인적인 영양학적 수요는 다양하다. 각 식품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흡수율은 다르다.  우유의 칼슘은 살균과 균질과정 이후 50% 이하로 떨어 지고 있고 어류 칼슘은 30%, 달걀껍질과 조개 껍질 칼슘인 탄산 칼슘은 25%, 야채 칼슘은 17%, 본밀칼슘은 85-90%이상이다.

 

생체 내 칼슘은 하이드록시아파테이트라는 인산염의 형태로 뼈에 침착되는데 이런 칼슘은 어린 송아지 뼈를 1240도 이상에서 회화시켜 추출이 가능하므로 잘 정제된 본밀칼슘의 복용이 필요하고, 칼슘흡수와 뼈의 침착에 필요한 영양소, 라이신, 아르기닌, 칼시페롤, 씨씨피 등이 함께 처방되어 있는 것이 좋다. 본밀 중에는 600도 정도에서 회화시켜 지방과 단백질이 잔류되어 있는 저급품도 있고 성장하는 등뼈보다 잡뼈의 사용으로 가격만 앞세운 제품도

있다.

 

본밀의 사용이라면 심장질환자와 혈압, 결석 환자, 위장장애 환자도 먹을 수 있고 절대 과잉증을 염려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 현대인의 칼슘 결핍은 영양소 중에서 가장 심각하다. 충분한 칼슘의 섭취로 혈액 중에 칼슘이 넘치지 않도록 하자!

 

 

박남진 박사 (정형외과 전문의 법의학박사 양재정형외과 원장)

 

골다공증은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골량이 감소되어 뼈에 구멍이 생기고 약해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질 경우, 경제적인 손실과 더불어 생활의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으며 합병증에 의하여 큰 고통을 당하게 된다. 현대에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연장되어 고령인구가 많아졌는데, 이들이 보다 쾌적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은 다양한 발생원인에 기인되고 여러 병인이 관련되어 있어 그 원인을 간단히 이해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골다공증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골밀도의 감소라고 말할 수 있다. 골밀도는 성장과정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다가 20대 중반에 최대 골밀도치에 도달한 후 25-45 세까지 유지되다가 그 이후부터는 매년 0.3-0.5% 정도의 골소실이 진행된다.

 

따라서 높은 골밀도에 이를 수 있도록 충분한 칼슘의 섭취와 적절한 운동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성인이 되어서는 생리적인 골소실을 막기 위하여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이 경우 폐경기 이후에는 급격한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말미암아 골밀도 역시 급격히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므로 폐경기 전 충분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성인에 있어서 최대 골밀도 형성이후, 연령의 증가에 따라 뼈의 형성보다는 소실되는 율이 증가하여 골밀도의 저하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골소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는 유전적인 것과 생리 적인 것이 있으며 특히, 주의만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있다. 환경적 요인에는 칼슘 섭취부족, 운동부족, 과음, 흡연, 고단백식, 고염식, 카페인(커피 등) 과용 등이 있는데, 이 환경적 요인을 적절히 대처한다면 골다공증의 발병을 상당히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노인성 골다공증 

노인성 골다공증이란, 남녀 모두에게서 연령 증가에 따른 골소실에 의해 기인되는 골다공증을 말한다. 노화의 변화에 따른 생리변화 중에서 신체의 기능 저하로 말미암아 섭취한 칼슘의 장관 내 흡수가 저하되거나, 신장에서 활성 비타민D생성의 감소가 일어난다. 또한,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어서 피부에서의 비타민 D형성 역시 감소하게 된다. 바타민 D는 장관 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칼슘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뼈의 구성요소

뼈를 구성하는 미네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이다. 칼슘은 인(P)과 수산화 이온과 결합하여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수산화인회석)라는 단단한 결정체로 뼈를 구성하여 뼈의 강도(밀도)를 증가시킨다. 칼슘 외에도 마그네슘, 나트륨, 시트로산, 탄산염, 불소 등의 뼈를 구성하는 성분들이다. 비타민 C는 골조직에서 바탕을 이루는 교원질의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칼슘의 섭취와 역할

한국인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약 520mg정도로, 1일 권장량(700mg)의 74% 정도만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상태이며, 칼슘의 주요 공급원인 우유의 소비량도 많지 않아서 한국인의 칼슘 섭취를 늘리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대 골밀도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청소년기에는 200-300mg 이상의 추가 칼슘 섭취가 필요하며, 임산부나 수유부에게도 칼슘 섭취를 늘릴 필요가 있다.

 

칼슘은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중요한 기능을 한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시켜주며, 신경의 전도를 원활하게 한다. 심장의 규칙적인 박동에도 칼슘이 관여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압을 낮추게 한다. 또한, 근육의 수축력을 증가시킨다.

 

칼슘이 결핍될 때는 관절통, 손발의 저림, 치아 손상, 근육 경련, 심장박동 항진, 고혈압, 우울증 등의 합병 증세를 나타나게 된다. 골밀도의 감소는 뼈를 약화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칼슘의 섭취, 적당한 운동을 통해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이를 시정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술, 담배, 카페인을 과용하는 사람이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사람, 폐경기에 다다른 여성들은 뼈의 건강을 위하여 적절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관절(Joint)

인체에 약 145개 정도 존재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모되고 몸무게가 증가될수록 손상 증가한다.

 

  

 

연골(Cartilage) :백색의 탄력성 물질

 

 기능

- 관절의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함

- 활동 시 뼈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

 

주요구성 성분

- 콜라겐 : 연골에 강인성과 탄력성 부여

- 프로테오글리칸 :

 

단백질과 당류로 구성된 거대분자

병을 세척하는 솔과 같은 모양

물을 흡수하여 스펀지처럼 팽창

 

관절의 구조

 

1. 초기단계 : 원 섬유화(Fibrillation)

 

- 관절연골이 연화되고, 연골세포군 사이가 분열

  되면 연골이 파괴됨

 

 

2. 중간단계

 

- 연골파괴가 계속됨

- 연골손상으로 인해 연골아래의 뼈가 비정상적   으로 증식됨

 

 

3. 중증단계 - 연골이 심하게 파괴됨

 

- 관절강이 좁아지고 활막비대

- 연골밑판에 낭종이 생길 수 있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2%정도가 앓고 있는 병이 바로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그 증상과 원인에 따라 통상적으로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나지어 진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은 관절 뿐 아니라 허파나 눈, 침샘, 신경 등에서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 전신성 질환

이다.

 

이에 비해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성분 중에서 연골과 그 주위의 뼈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이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무릎과 엉덩이 관절 부분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과거에는 퇴행성 관절염은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만 여겨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보다 다양한 원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유전적 성향이나 개개인의 관절모양, 호르몬, 특히 비만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절은 흔히 물렁뼈라고 불리는 관절 연골과 뼈 그리고 관절을 둘러싼 막으로 이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일어나는 퇴행성 변화는 대부분 관걸 연골에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연골을 만들어내는 연골 세포가 나이를 먹으면서 그 기능이 떨어지고 연골의 탄력성이 없어지면서 외부의 충격에 대한 대처능력이 약해지게 된다.

 

이러한 퇴행현상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점차 연골의 표면이 거칠어지고 퇴행이 진행되면서 관절막으로 싸인 관절강 안으로 여러 물질들이 유입되어 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 손가락, 손목, 팔꿈치, 발목 등 관절 부위마다 통증을 느끼고 심할 경우 온몸이 뻣뻣한 증상이 아침에 시작되어 오후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저녁시간이나 취침 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침범되는 관절 역시 무릎 관절과 엉덩이 관절로 류머티즘 관절염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흔히 손가락에 통증이 있으면 무조건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류머티즘 관절염이 손가락의 가운데 마디에 나타나는데 비해 퇴행성 관절염은 손가락 끝 마디에 잘 발생하는 등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그 원인과 치료에 있어 차이가 있으므로 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구분

퇴행성 관절염

류마치스성 관절염

발병연령

40세 이후

25세에서 50세

발병 원인

연골이 퇴화되어 발생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견

병의 진행 과정

점진적으로 진행

경고 없이 발병

조기증상

전혀 없음

피로, 체중감소 등

발병 부위

무릎, 손, 허리 등의 관절에 영향을 미침

몸 전체의 관절

관절통

오후부터 밤이 될수록 심해짐

오전이 심하고 오후가 덜함

 

어떤 질병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발병 초기에 충분히 쉬면 통증은 쉽게 가라앉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병을 방치하면 계속되는 통증은 물론 관절의 운동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특히 무릎관절이나 엉덩이 관절의 경우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 2-3년 안에 급격하게 진행되는경우도 있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대부분 수년 또는 몇 십 년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것인 만큼 무엇보다 관절의 변형에 적절히 대처하는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

 

◇ 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특징적인 증상이나 검사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진단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래서 류머티즘과 관련한 질환을 진단할 때는 미국 류머티스 학회에서 1787년에 제정한 진단기준 또는 분류도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음의 진단기준 7가지 중 4가지 이상을 충족시킬 경우에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진단을 할 수 있다.

 

1) 30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아침에 일어나서 뻣뻣한 증상)

2) 3개 이상의 관절에 침범

3) 손가락의 관절염

4) 대칭성

5) 류머티스 결절

6) RA인자(+)

7) 방사선학적 변화

 

노인에게서 흔히 퇴행성관절염은 아직까지 확진할 수 있는 특이한 검사방법은 없지만 의사의 진찰이나, X-레이, 피검사 등을 통해 다른 관절염 여부를 확인한 후 진단 내릴 수 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관절염은 치료될 수 없는 질병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새로운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는 형편이고, 현재까지도 비록 치료가 어려운 병이기는 하지만 절대 불치병이라고는 할 수 없다.

 

관절염 역시 환자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질병이라 하겠다.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스 관절염의 경우 아직까지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엔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치료는 만성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통과 관절의 변형, 기능의 소실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관절의 기능소실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인데, 발병 후 2년 내에 약60-70%에서 골미란이 발생하고,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 행하기 시작하면 진행을 억제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류머티즘 관절염에 쓰이는 치료약으로는 아스피린 및 소염진통제, 코티코스테로이드제제, 항류마티스 제제 (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메토트렉 세이트, 아자치오프린 (이뮤란) 등의 세포독성제제 등이 있는데 이들은 임상증상과 염증현상은 일부 감소시켜 주는 역할은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었다.

 

또 다른 방법으로 쓰이는 물리치료나 수술 역시 증세를 호전시키는 정도의 역할만을 할 뿐 그 자체만으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물리치료는 관절의 기능이나 근육의 힘 혹은 뼈를 튼튼히 하고 보호하기 위해 적 절한 운동과 함께 곡 이루어 져야 하지만 반드시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이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활막 절제술을 시행하여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환자가 다 치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노화현상이므로 엄밀히 따져 완전하게 병이 낫는다는 것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헌대 의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예전과는 사뭇 다른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또한 적절한 체중관리, 규칙적인 운동, 약물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퇴행성 관절염에는 류머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스테로이트 제제가 체중 증가, 고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관절의 염증이 매우 심하고 다른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일명 뼈주사로 불리는 관절대 주사를 조심스럽게 사용하기도 한다. 소염진통제는 통증을 줄여서 관절이 움직이는 것을 편안하게 할 뿐 아니라 관절의 염증을 가라앉힌 효과도 있어 거의 모든 의사들이 관절염 환자를 치료하는 처방에 이 소염진통제를 포함시키고 있다.

 

다만, 개인에 따라서 복용 후 속이 거북하고 쓰린 증상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먹는 약 외에 붙이는 약, 바르는 약 등이 쓰이기도 한다. 무릎이나 엉덩이 관절의 손상이 심할 경우엔 관절과 비슷하게 만든 인공 구조물을 사용하여 손상된 관절면을 바꾸어 주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한두개의 관절에 제한적으로 시행할 수밖에 없으므로 약물치료 등의 다른 치료 방법을 꾸준히 병행해야만 한다.

 

관절염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에서의 평소 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관절이나 근육의 상태를 고려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잘 견딜 수 있도록 신체를 단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수영이나 가벼운 산책 등 관절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본인의 능력에 맞게 꾸준히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치료법의 새로운 경향

최근에는 약물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손상된 연골에 영양을 주는 자연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스테로이트제재, 아스피린이나 소염치료제를 대체할 만한 것으로 신체의 뼈, 연골, 손톱 통의 재료로 사용되는 물질인 글루코사민(Glucosamine)과 뮤코다당체(Mucopolysacharide)의 한 형태인 콘드로이틴(Chondroitin)이 그것이다. 글루코사민은 관절 연골에서 발견되는 성분으로 관절 연골의 정상적인 연골 생성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신진대사촉진과 관절기능 향상, 통증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 속의 유액이 연골에 머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콘드로이틴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충격을 완화시켜준다.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틴과 같은 자연물질이 함유된 약제는 스테로이성 제재에 비해 그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기는 하지만 부작용을 현저히 감소시킬 뿐 아니라 장기 적으로 관절염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갖는다.

 

많은 사람들이 일시적인 통증감소를 위해 함부로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짧은 기간 안에 다른 약을 섞어 쓰는 것은 피해야 하며, 과거 병력이 있었던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 임상실험

1957년 세이델 박사는 임상실험을 통해 에키네시아 추출물이 관절염의 항염증세로 유용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에키네시아 뿌리 추출물 15방울을 매일 3회 투여하면 관절의 염증이 21.8% 가라 앉았다. 항염증제인 히드라콜티존의 42%나 프레드니손의 49.2%에는 못 미치지만, 에키네시아 추출물에는 부작용이 없었다. 한편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의 부작용은 종종 보고되었다.

 

인도에서도 심황(쿠루쿠민)은 관절염에 효라가 있으며 심황의 주성분인 쿠루쿠민이 처방약으로 쓰이는 관절염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항염증성이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관절염 환자에게 더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만 결과, 처방약인 NSAID(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에 필적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NSAID는 위의 불쾌감이나 출혈성 궤양 등의 부작용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서 심황(타메릭)은 지금까지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았다.

 

이탈리아의 파비아 대학과 로타 연구소는 오랜 기간에 걸쳐 심각한 변형성 관절염을 앓아온 80여명의 환자를 40명씩 나누어 한쪽에는 30일간 매일 1500mg의 글루코사민을 투여하고 다른 한쪽에는 위약을 투여했다. 매주 환부의 상태를 아픔의 정도, 피부의 민감함, 주종, 동작의 제한 등 4항목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글루코사민을 투여한 집단에서는 72%의 환자가 증상이 개선되었고(위약은 41%), 20%의 환자는 증상이 완전히 개선되었다(위약은 0%).

 

뉴욕의 올바니 의과대학 류머티학과장인 조엘 크레이머 박사는 만성관절 류머티즘 증상을 완화하는 가장 좋은 자연요법은 오메가3 지방산이라고 말했다. 과거 10년간 만성관절 류머티즘의 자연요법은 수없이 연구되어왔는데, 12개 이상의 연구에서 어유(EPA, DHA)가 든 캡슐을 복용하면 통증, 부종, 굳어짐이 완화되는 것이 분명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루에 오메가3 지방산을 2600mg 섭취하면 통증이 감소하고, 약 반수의 피실험자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공중위생의학부 영양학교수인 존 앤더슨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혈액 속의 칼슘농도는 부갑상선 호르몬이 조절한다.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부갑상선 호르몬은 뼈를 분해하여 칼슘을 방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칼슘을 섭취하면 부갑상선 호르몬이 줄어 뼈에서 칼슘이 방출되는 사태를 피할 수 있다. 칼슘은 몸 속에서 인과 결합해 딱딱한 결정을 만들어 뼈를 지탱하는 토대가 된다. 몸 속의 칼슘은 99%가 뼈 조직 속에 있다. 마그네슘과 칼슘의 섭취는 1대2가 이상적이다. 요통은 뼈와 근육, 인대 등이 약해져 일어난다.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연골과 인대를 강화하는 비타민C, 혈액순환을 좋게 해 약해진 근육을 회복시키는 비타민E, B군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비타민이 요통으로 인한 부종과 고통을 풀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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